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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형 페스티벌 ‘더 플러드’ 1차 라인업 공개…파란노을 등 8팀 합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04 09:54
수정 2026.06.04 09:54

민트페이퍼가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형 페스티벌 ‘더 플러드 2026’(THE FLOOD 2026)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

이번 페스티벌은 슈게이징, 노이즈, 포스트 록 등 폭발적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개최된다.


4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슈게이징 싱어송라이터 브로큰티스와 하드코어 사운드의 불싸조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공허한 파열음을 담아내는 리브아워티어스와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파란노을이 합류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실험적인 구성의 아시안글로우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지닌 전자양이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전위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잠비나이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보이는 폴리아모리가 가세해 양일간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서울대 파워플랜트’는 과거 대학의 전력을 공급하던 보일러실이었던 산업 유산으로, 높은 층고와 노출된 콘크리트 벽면이 주는 거친 질감이 포스트 록과 노이즈 장르의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트페이퍼는 이 날것의 공간이 지닌 고유한 울림을 정교하게 제어하기 위해 특수 사운드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객들이 소음의 미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청취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 플러드’의 공식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요 예매처를 통해 시작된다. 6월 18일 2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페스티벌의 전체 구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민트페이퍼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라이프’ ‘해프 어 나이스 데이’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국내 페스티벌 문화를 선도해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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