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당선 확실' 유의동 "참 어려운 선거…주어진 소임 무겁게 받아들여"
입력 2026.06.04 02:33
수정 2026.06.04 02:34
"함께 경쟁한 후보들께 위로 말씀"
"이 자리 있게끔 허락해주셔서 감사"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미소를 짓고 있다. ⓒ데일리안 허찬영 기자
5자 구도로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4선 고지를 밟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8분 기준 경기 평택을 지역 개표율이 84.86%를 보이는 가운데 유의동 후보는 33.89%(2만7749표)를 얻어 29.31%(2만4001표)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 후보는 당선이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참 어려운 선거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저를 다시 이 자리에 있게끔 허락해 준 평택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용남·조국·김재연·황교안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유 후보는 "지금은 나라도, 우리 당의 상황도 매우 어렵다"며 "시민들께서 어려운 시기에 제가 중차대한 임무를 맡을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드리면서 시민들의 명령에 따라 걷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드릴 말씀이 많지만 시간이 늦은 만큼 조만간 한 분 한 분 찾아뵙겠다"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