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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로 선출…"선명한 개혁의 길 가겠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7.25 16:39
수정 2026.07.25 16:39

찬반투표 결과 96.7%의 찬성률로 당선

최고위원엔 황명선·차규근 선출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신장식(가운데) 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026 전국당원대회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뉴시스

신장식 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한 신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당대표로 선출했다.


찬반 투표 결과 신장식 신임 대표는 96.7%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당대표 선거는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역사의 강물을 5기 민주개혁정부로 이어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진 민주개혁 대통령의 계보를, 자랑스러운 역사 강물로 멀리 깊게 흐르도록 물길을 열겠다. 저와 함께 뜨거운 심장으로 강물이 돼 새로운 역사의 물길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뿌리가 튼튼한 자강의 길을 열겠다"며 "자강해야 연대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고위원 선출 절차도 진행됐다. 황현선 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차규근 의원, 이숙윤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의 3파전으로 진행된 선거 결과 황 전 사무총장(득표율 25.7%)과 차 의원(59.4%)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차기 지도부는 신 대표와 김준형 원내대표, 차규근·황현선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체 선거인단 3만6051명 가운데 1만4881명이 참여해 투표율 41.3%를 기록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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