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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현장] 양향자 "추미애, 당선돼도 빠른 시일 내 당선무효"

데일리안 수원(경기) =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6.02 18:39
수정 2026.06.02 18:40

"추미애, 아들 '혐의 없음' 주장"

"도지사 당선 위한 허위사실 공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 앞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선이 되더라도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당선)무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향자 후보는 2일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 앞에서 차량 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민의힘이 추미애 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추 후보가 지난달 27일 선거방송 토론에서 아들 군 특혜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해당 사건은 기소중지 상태라며 전날 추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양 후보는 추 후보의 아들 서모씨와 관련해 "지금 기소 중지 (상태)인데 '혐의 없음으로 끝난 사건'이라고 하면 그거야말로 당선을 위한 허위사실"이라며 만일 추 후보가 당선 되더라도 조만간 당선무효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후보는 "법치국가에서 공직자는 가족이나 친인척이 (범죄에) 연루되는 법적인 문제가 없어야 한다"며 "추 후보 캠프에서도 (이 사안을) 굉장히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수원 유세에서 "입법·사법·행정 권력이 모두 민주당으로 가 있는데 지방 권력까지 내어줄 수 없다"며 "내일 여러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수원이 바뀌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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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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