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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도수 인하…16도→15.7도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6.02 09:35
수정 2026.06.02 09:37

참이슬 후레쉬ⓒ하이트진로

주류 시장에 저도화 바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낮춘다.


순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약 2년 4개월 만에 주질 리뉴얼에 나선 것으로, 참이슬 특유의 깔끔한 맛은 유지하면서 음용 부담은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주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반복하며 소주다운 맛을 살린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2026년 5월 기준) 약 413억병(360ml 기준)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약 47병이 팔린 셈이다.


이런 인기 비결은 주질, 패키지 등 기존 제품을 고수하지 않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온 것에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브랜드 전면 리뉴얼, 2025년에는 페트 패키지를 리뉴얼하는 등 소비자와 지속 소통해왔다.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과 시장 변화를 반영해 참이슬만의 깨끗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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