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 기업 밀착지원"…제약바이오협회 자문위 출범
입력 2026.06.01 14:37
수정 2026.06.01 14:43
선진·신흥 시장 등 3개 분과로 세분화 운영
“선제적 의약품 수출 지원 체계 구축에 매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관에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잡고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자문단을 가동한다. 국가별로 규제 환경이 상이한 만큼 시장별 분과를 세분화해 실무 효용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관에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 출범은 지난 1월 신설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의 전문성과 핀셋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자문위는 ▲선진시장(8명) ▲신흥시장(8명) ▲법률·정책 자문(5명)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이 국가마다 상이한 인허가 제도와 복잡한 규제 장벽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개별 분과를 구성했다.
실제로 자문위는 글로벌 사업을 비롯해 인허가(RA), 컨설팅, 법률, 특허, 정책 등에서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 대응 현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1차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국가별 인허가 애로사항과 수출 과정의 주요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앞으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과 자문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더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수출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