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100곳 간판 새 단장…골목상권 활력 기대
입력 2026.05.31 11:12
수정 2026.05.31 11:13
LED 특색간판 설치 지원…점포 경쟁력·도시경관 개선 효과
인천신용보증재단 전경 ⓒ 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인천지역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색간판 지원사업 대상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최근 ‘2026년 소상공인 특색간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100개 점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접수 기간 동안 개인 점포와 상인회 등 260개소가 신청했으며, 센터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선정 결과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별 지원 분야에서는 51개 점포가 이름을 올렸고, 골목형 상점가와 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 지원 분야에서는 4개 상인회 소속 49개 점포가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대상 점포에는 전면 및 돌출 간판 교체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350만 원으로, 공급가액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부가가치세와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되는 간판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발광다이오드) 입체형 간판으로 제작된다.
특히 전문 디자인 업체와 협업해 업종과 점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개성과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천갈이 방식의 플렉스 간판이나 비조명 간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센터는 이달 중 디자인 협의와 제작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는 개별 안내를 통해 향후 절차가 전달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한 점포 이미지 개선은 물론 고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일감 있는 간판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지원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점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