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밸류업 공시 1호’ 키움증권, 경제부총리상 수상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27 15:28
수정 2026.05.27 15:29

적극적 주주환원 실적에 긍정 평가

엄주성 대표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키움증권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적극 참여한 결과, 경제부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상장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업 총 10곳을 선발했으며, 가장 우수한 2곳에 경제부총리상을 수여했다.


키움증권은 선도적인 밸류업 공시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실적 등에 힘입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감하고, 지난 2024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명시했다.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단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과 자산배분 효율성을 우선하는 기업 체질 혁신을 지속했다.


이에 따라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며 자본시장 선진화 기여를 인정받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우선 3개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7%로 목표치(15%)를 초과 달성했다. 3개년 평균 주주환원율은 33.2%로 목표치(30%)를 웃돌았다.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 약 265만주(발행주식의 약 8%)는 전량 소각했다.


이와 함께 선진적 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배당기준일 전 배당액을 확정 공시해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주·고객·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 자본시장 선진화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