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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15개국 2174편 출품…국내 출품작 역대 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5.27 10:34
수정 2026.05.27 10:35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제22회 영화제 출품 공모 결과 총 115개국 21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다.


이번 공모는 음악영화를 대상으로 한 ‘국제음악영화경쟁’을 비롯해 올해 신설된 ‘국제경쟁’, 신인 영화음악감독 발굴 부문 ‘뉴탤런트’, 충북 지역 기반 창작 부문 ‘메이드 인 제천’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출품작은 음악영화뿐 아니라 극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품작은 국내 658편, 해외 1516편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출품작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국내 장편 출품작 역시 전년 대비 71.2% 증가했다.


영화제 측은 올해 신설된 국제경쟁 부문과 함께 국내외 장편 출품 확대 흐름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탤런트’ 부문 역시 배급사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신인 창작자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역대 상영작 감독들과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 지난해 프로젝트 피칭 참여작들이 올해 출품으로 이어지며 창작 연계 흐름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를 넘어 영화와 음악이 만나는 창작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출품작들은 장르와 형식 면에서 폭넓은 다양성을 보여줬고, 새로운 창작자들의 참여 역시 꾸준히 이어졌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예비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쟁 및 비경쟁 부문으로 선정되며, 본심 심사를 통해 각 경쟁 부문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 결과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2005년부터 진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고, 올해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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