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입력 2026.05.26 19:03
수정 2026.05.26 19:03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소방 관계자 등이 인명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22분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2부시장)의 지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시는 사고 수습과 사망자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교통·철도 운행 대응, 현장 안전 관리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및 경찰,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시공사인 흥화건설 소속 현장관리소장 60대 이모씨, 감리단장 60대 안모씨와 외부 전문가인 구조기술사 50대 이모씨로, 추락하거나 붕괴한 구조물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족에게는 절차에 따라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족 전담 서울시 공무원이 일대일로 배치돼 장례 절차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아울러 부상자에게도 생활안전지원금이 지급되며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심리상담도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