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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교통망 구축...'사통팔달 오산'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5.26 17:13
수정 2026.05.26 17:21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광역버스 신설로 교통 편의 향상

코로나19로 중단된 일부 노선 재개

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발맞춰 추진한 대중교통 개선 대책이 하나둘 결실을 맺으며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


26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2025년 5월부터 세교1·2지구(세마역)를 출발해 을지로입구역, 서울역 환승센터,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을 운행하는 광역버스(5104번) 노선을 신설해 정식 운영 중이다. 현재 총 6대가 투입돼 하루 24회 왕복 운행을 하고 있다.


앞서 2024년 4월에는 운암단지에서 판교 현대박화점, 성남 야탑역까지 운행하는 성남 야탑·판교행 광역버스(8301번) 노선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해 판교 현대백화점, 성남 야탑역을 오가는 광역버스(8302번)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 당시 하루 4회 운행에서 2025년 7월부터는 하루 8회로 증차 운영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세교1·2지구를 출발해 판교 현대백화점을 거쳐 성남 야탑역을 운행하는 성남 야탑·판교 광역버스(8303번) 노선도 신설해 정식 운영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2024년 운행이 재개된 김포국제공항행 리무진버스(8848번).ⓒ오산시 제공

시는 노선 신설 이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됐던 노선도 부활시켰다.


김포국제공항행 리무진버스(8848번)는 오산역 환승센터를 출발해 오산대역후문, 화성 병점중심상가, 화성 동탄 예당마을을 거쳐 김포국제공항을 왕복운행하는 노선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용객 감소 등의 여파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시의 노력으로 2024년 12월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주민 요청으로 노선을 변경한 사례도 눈에 띈다. 오산역에서 강남역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5300번 노선은 고현동 지역 주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출발지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했다.


적자 노선으로 운영이 불투명했던 사당역행 광역 급행버스(M5532번)는 2023년 6월 준공영제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노선은 갈곶동을 출발해 오산역, 세교13단지, 세교 1·2지구(세마역), 남부터미널(지하철3호선), 사당역을 왕복한다.


오산시에서 운영 중인 광역버스 노선 인포그랙픽.ⓒ오산시 제공

시 관계자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등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신설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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