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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공연봄날' 사업 실시…"다양한 예술 경험 기회"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26 14:26
수정 2026.05.26 14:26

서울청년문화패스, 21세~23세 청년에 연간 최대 20만원 문화관람비 지원

공연봄날, 청소년에 무료 공연 관람 기회…수준급 공연 약 180회 제공

지난 2월 열린 서울청년문화패스 소통 행사. ⓒ서울시

서울시는 20대 초반 청년과 청소년의 문화관람 진입을 돕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공연봄날'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1세~23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20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해 문화 선택권을 넓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상시모집 ▲사용기한 연장 ▲지원인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대폭 개선해 청년의 이용편의를 높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신청할 경우 대학로 일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연극제의 공식 선정작 중 '에라, 모르겠다' '화성에서의 나날'을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봄날'은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경험의 문턱을 낮추는 사업이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및 해당 청소년 가족까지 대상을 넓혀 약 8만명에게 수준급 공연 약 180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공연봄날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학교 단체 관람은 공연봄날 공식 누리집에서 교사가 신청할 수 있고 가족 관람은 공연별 안내에 따라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청소년기에 접한 첫 공연 관람 경험과 청년기의 폭넓은 문화생활 경험은 미래의 문화 향유 습관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공연봄날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고, 공연예술 생태계도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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