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화) 오늘, 서울시] 장마철 앞두고 내달 굴착공사장 32곳 특별안전점검
입력 2026.05.26 09:10
수정 2026.05.26 09:11
하천 인접지역 및 연약지반 등 고려해 점검대상 선정
서울시, AI 인재 양성 체계 단계적으로 확대 계획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울시내 한 굴착 공사장. ⓒ서울시
1. 우기 전 특별점검 통해 사고 위험 사전 차단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굴착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흙막이 시설 붕괴 등 지하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굴착공사장 3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는 우기에는 굴착공사장 내 지하수 유입과 토사 유실 등 지하안전 위험요인이 커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우기 전 특별점검을 통해 땅꺼짐 등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평가 대상인 굴착깊이 10m 이상 굴착공사장 140개소 가운데 우기에 특히 지반침하 우려가 큰 32개소다. 한강‧중랑천‧탄천 등 하천 인접지역과 연약지반, 과거 지반침하 및 지하공동 발생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점검은 서울시 지하안전 점검요원, 외부 전문가인 지하안전자문단, 자치구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확인 대상은 ▲현장 내 배수처리 상태 ▲토사 유실 여부 ▲흙막이 및 굴착부 안전관리 상태 ▲계측관리의 적정성 ▲지하수 처리 현황 등이다.
2. AI 인재 조기 양성…서울런 초·중학생 100명 모집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모빌리티대학원과 손잡고 서울런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핵심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로봇·헬스케어·모빌리티·산업디자인 등 5개 미래 유망 분야에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교육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대상은 서울런 초등 고학년(4학년~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AI·로봇·헬스케어·모빌리티·산업디자인 등 5개 미래 유망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7월 진행되는 온라인 AI 에이전트 기반 수업과 오는 8월5일~8월7일 예정된 오프라인 집중캠프를 연계해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 이후에는 오프라인 집중 캠프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한다. KAIST 관련 전공 학부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프로젝트 설계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3. '서울형 강소기업' 50곳 신규 인증 나선다…"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 지원"
서울시는 청년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7년 협약 서울형 강소기업' 50곳을 신규 인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인증을 통과한 기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근무환경개선금·컨설팅·금융우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2016년 도입된 청년 일자리 지원 제도로, 서울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성, 복지 등의 요소가 우수한 곳을 시가 엄선해 인증한다.
올해는 인증 추진체계가 전면 개편됐다. 기존 4단계 절차를 3단계(정량심사→면접→최종 인증)로 단순화했는데 기업이 체감하는 행정부담은 줄이면서도 청년친화성과 조직문화 평가는 더욱 정교하게 운영한다는 취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청 방식도 크게 바뀐다. 종전의 게시판 파일 업로드 방식을 벗어나, 서울시 일자리포털 내 전용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평가항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신청 기업은 복잡한 서류 작성 부담을 크게 덜어 신청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