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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실 안전 캠페인 실시…“실험 전 보호구 먼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26 12:02
수정 2026.05.26 12:02

온오프라인 병행…안전 실천 문화 장착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내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내달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구활동 종사자가 개인보호구를 항상 착용하도록 유도해 연구실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목표다.


정부는 지난 4월 29일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기존에 연 1회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부터 5월과 9월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상반기 캠페인은 사전 예방 체계 강화와 고위험 연구실 및 미숙련 학생연구자 중심 지원이라는 대책의 핵심 방향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연구 경험이 적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학생 연구자를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안내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캠페인 대상은 전국 대학, 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실 안전법’을 적용받는 약 4600개 기관과 연구활동 종사자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고위험 연구실이 밀집해 있거나 최근 사고가 발생한 대학을 직접 찾아가 이공계 연구활동종사자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안전 실천 영상 시청, O·X 안전퀴즈, 개인보호구 착용 체험, 연구안전 굿즈 배포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인다.


온라인에서는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과 연구안전 모바일 앱 ‘Lab SAFE’,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보호구 착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 스티커 부착 인증 챌린지와 안전퀴즈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보안경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안전한 연구환경은 무엇보다 연구활동종사자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위험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들이 실험 전 보호구 착용과 기본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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