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핵잠 도입 속도 내야…전작권 전환 신속 진행"
입력 2026.05.26 10:45
수정 2026.05.26 10:46
"자주 국방 의지 있어야 동맹 굳건"
"미래형 첨단강군 전환 서둘러야"
"다자 안보 네트워크 견고하게 구축"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튼튼한 안보는 글로벌 초격차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적인 토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안보는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지키겠다는 견고한 자세"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주적 국방 의지가 있어야 친구도 우리를 존중하고, 동맹도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래형 첨단 강군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드론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미래 국방력의 핵심 전략 자산인 핵잠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 핵심 부품 국산화, 민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첨단 국방의 근간인 K-방산 육성에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로봇과 드론, 우주 등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미래의 신(新)안보 혁신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군사력에 더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긴밀한 다자 안보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며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쟁이 나지 않도록 평화를 구축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