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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김태흠 "고유가 추경 하위 70% 지급은 선거 전 퍼주기식…핀셋 지원을"

데일리안 천안(충남) =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05.24 17:18
수정 2026.05.24 17:19

"월급쟁이 제외하고 소상공인 집중해야"

"신용보증 6천억 확대·아이돌봄 도입"

"박수현, 준비 없이 인기 편승만"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4일 천안 중소기업커뮤니티센터에서 '천안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안 김주혜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정부의 고유가 지원 등 민생 추경에 대해 소상공인 등 취약 업종 중심의 핀셋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위 70% 지급 기준 중 근로소득자는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중소기업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천안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에 고유가 문제로 국가에서 26조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나, 선거 전 퍼주기식으로 하위 70%에게 모두 지급하는 방식은 잘못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무원이나 월급쟁이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당장 월급이 깎이거나 줄어드는 게 아니다"라며 "반면 소상공인이나 택시, 전세버스 업종은 유가가 오르면 그 비용만큼 곧바로 수입이 줄어들어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작 타격을 입은 업종과 소상공인들에게 집중 지원을 해야 하는데, 대상을 무분별하게 넓히다 보니 '코끼리 비스킷'처럼 시늉만 내는 꼴이 됐다"며 "월급을 받는 나 같은 사람까지 지원금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현직 지사로서 추진해 온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성과와 일머리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전임 도정 시절 연간 3800억 원 수준이던 신용보증 지원 규모를 6000억원 가까이 증액해 이자 보전을 지원했다"며 "영업시간이 불규칙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어린이집 하원 이후 시간대를 커버하는 아이 돌봄 정책과 아동 발병 시 지원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를 향해 "TV 토론을 해보니 민주당 후보는 준비가 전혀 안 된 채 이재명 대통령과 당의 인기에만 편승해 이기려 한다"며 "집안에서도 일을 잘하는 검증된 일꾼을 계속 쓰듯이, 전무후무한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 성과를 낸 제가 충남의 미래 먹거리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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