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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보수 대개조에 적극 나서주길"…공식 지지 선언

데일리안 고수정, 부산 = 오수진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23 14:37
수정 2026.05.23 14:39

"오만방자한 이재명 정권 견제할 누군가 필요하다"

"韓, YS정신 받들어 부산에서부터 정치 시작하려 해"

韓 "YS 정신 계승…보수 재건하고 대한민국 지킬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부산 북구에 위치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한동훈과 함께 여당 독재를 강력하게 견제하고, 한동훈이 보수 대개조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면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23일 오후 부산 북구에 위치한 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선거에서 한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돼서 지금 무너져가고 있는 법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후보는 집권당 대표 시절에 당시 대통령의 불법 계엄을 가장 먼저 온몸으로 막은 사람이다. 그리고 한 후보야말로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충성한 사람"이라며 "한 후보는 보수의 큰 자산"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이사장은 "오만방자하고 기고만장한 이재명 정권을 강력하게 견제하고 심판할 누군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또한 시대착오적인 윤어게인이나 외치고 있는 중증 환자 보수를 대개조할 누군가가 또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 김영삼 대통령께서 우리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법치와 민주주의를 잘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부산에서만 7선이라는 큰 정치인으로 만들어줘서 결국 이 나라 대통령으로 세워줬다"며 "그런데 한 후보도 바로 이런 YS 정신을 받들어서 이곳 부산에서부터 정치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이 바로 이러한 한 후보를 적극 도와주셔야 하지 않겠나"라며 "나라도 살리고 보수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고 우리 한 후보에게 한번 힘을 화끈하게 몰아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한 후보는 "나는 YS 정신을 계승하겠다. YS 정신이 보수 정신의 표상이라 생각한다"며 "건강한 보수는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정의로운 보수, 그리고 유능한 보수다. YS 정신이 바로 거기에 닿아 있다. 정의로운 보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옳은 것을 버리지 않는 정신으로, 보수는 늘 그래왔고 그럴 때 강했다"고 화답했다.


한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전격적인 금융실명제 도입을 언급하며, 이를 '정의로우면서도 유능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이 유능한 보수 대통령이 되신 후 전격적으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셨다"라며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누구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던 일"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당시 큰 액수, 조 단위의 정치자금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기에, 대통령이 된 후 금융실명제로 이것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라며 "다른 대통령 권력들이 그걸 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못 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그것을 단 한 번에 해내셨다. 그건 단지 정의로운 문제뿐만 아니라 정말 유능했던 것"이라며 "모든 반발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아무도 모르게 전격적으로 해버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하나회 척결도, 일제 잔당 척결도 마찬가지"라며 "그런 정의로운 정치, 유능한 정치가 바로 'YS 정신'이다. YS는 그런 YS 정신으로 부산의 사랑을 받고 신뢰를 받아 대한민국을 바꿨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후보는 "이 역사적 승부에서의 승리가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라며 "큰 정치인으로서 부산 북구갑을 발전시키겠다. 보수를 재건하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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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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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요 2026.05.23  04:09
    김영삼은 망국의 지받 자치제를 밀어붙인 만고의 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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