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2030년까지 계약연장 성공
입력 2026.05.23 10:29
수정 2026.05.23 10:29
“새 계약 맺게 돼 정말 행복”
셀틱 양현준. ⓒ AP=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양현준(23)이 소속팀 셀틱과 2030년까지 계약연장에 성공했다.
셀틱은 23일(한국시각) 양현준과 2030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양현준이 올 시즌 리그 역전 우승과 이날 스코틀랜드 컵대회 결승에서 던펌린 애슬레틱을 상대로 시즌 더블(2관왕)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양현준은 개인적으로도 '더블'을 자축하게 됐다”면서 “그는 셀틱과 재계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2026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도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양현준은 셀틱TV와의 인터뷰에서 “새 계약을 맺게 돼 정말 행복하다. 저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제 미래는 여기 있다”면서 “시즌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우리가 챔피언이 돼서 행복하다. 다음 시즌은 더 수월하길 바란다. 또 유럽 대항전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활약하다 지난 2023년 7월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첫 시즌에는 공식전 31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으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2024-25시즌에는 34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리그 26경기 7골 1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6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