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직접 연결”…DX KOREA 2026, 수출형 방산 플랫폼 강화
입력 2026.05.22 10:56
수정 2026.05.22 10:56
KOTRA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바이어·기업 본격 유치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KOREA 2026(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글로벌 바이어 및 해외 기업 유치 강화에 나선다.
DX KOREA 2026은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준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OTRA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방산 바이어와 정부·군 관계자, 글로벌 기업 대상 유치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KOTRA 해외무역관은 현지 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력 바이어 발굴, 기업 추천, 수출 상담 연계 등 해외 마케팅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DX KOREA 2026은 단순 참관객 중심의 해외 유치에서 벗어나 실제 구매력과 협력 가능성을 갖춘 바이어 중심 초청 구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참가기업의 희망 국가와 타깃 시장에 맞춰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는 1대1 수출상담과 기술 설명, 네트워킹, 후속 협력 논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외 기업 참가 확대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DX KOREA 2026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공급망 관련 기업 참여를 확대해 국내 기업과의 기술 협력, 공동개발, 공급망 진입, 수출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이 AI, 드론, 위성, 로봇, 무인체계, MRO, 통신·네트워크, 사이버 분야 등 멀티도메인 기반 통합 전력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DX KOREA 2026 역시 기존 지상무기 중심 전시를 넘어 미래 전장 기술과 수출형 산업 생태계를 함께 보여주는 글로벌 방산 플랫폼으로 전시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OTRA 해외무역관과 연계한 바이어 유치 강화가 국내 중소·중견 방산기업과 첨단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개별 기업이 해외 바이어를 직접 발굴해야 하는 부담이 컸지만, DX KOREA 2026은 전시회 차원에서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구조를 지원함으로써 참가기업의 수출 상담 효율성과 성과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권평오 DX KOREA 2026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 장비 전시를 넘어 국내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과 협력 기회를 만드는 실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KOTRA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