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하이엔드의 계절...전국 4곳서 출격
입력 2026.05.23 08:26
수정 2026.05.23 08:26
서울·부산·경산에서 3294가구 공급
“상품성·브랜드 파워 강점…실수요·자산가 관심”
펜타힐즈W 조감도. ⓒ아이에스동서
6월 분양 시장에서는 전국 4개 지역에서 하이엔드 단지가 나온다. 내달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주택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하이엔드 단지의 희소성과 상징성 등이 부각되며 차례로 분양에 나서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분양 예정인 건설사의 하이엔드 단지는 총 4곳이다. 지역별로 서울 2곳(1216가구), 부산 1곳(366가구), 경산 1곳(1712가구)에서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신길10구역에서 ‘써밋 클라비온’(812가구)을,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2구역에서 ‘드파인 아르티아’(404가구)를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금강주택이 부산 민락동 옛 MBC 부지에 ‘알티에로 광안’(366가구)을, 경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경산 중산지구(펜타힐즈)에서 ‘펜타힐즈W 1단지’(1712가구) 분양에 나선다.
앞서 분양했던 단지들은 차례로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부산에서 공급된 대우건설의 ‘서면 써밋 더뉴’는 완판을 달성했고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1·2순위 청약 경쟁률 23.59대 1을 기록헀다.
다른 지역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수요가 몰렸다. 가장 수요가 몰리는 서울에서 분양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4월 분양 후 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선거라는 대형 변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하이엔드 단지는 그 자체로 ‘안전자산’ 성격이 강하다”라면서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로 지역 시세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자산가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분양을 앞둔 하이엔드 단지들은 각 지역의 핵심 입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건설사들은 외관 특화 설계부터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까지 브랜드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6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A2-1블록에 들어서는 ‘펜타힐즈W’ 1단지 청약을 진행한다. ‘펜타힐즈W’는 총 3443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번 공급되는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2㎡, 총 1712가구로 구성된다. 경산시와 펜타힐즈 내 첫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다.
금강주택은 6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옛 부산 MBC 부지에 짓는 ‘알티에로 광안’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전용면적 151~191㎡, 총 366가구로 나온다.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짓는 ‘드파인 아르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404가구 중 1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써밋 클라비온’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812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길뉴타운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