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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출정식서 "민주당 원팀으로 '1등 도시 용인' 만들 것"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21 23:46
수정 2026.05.21 23:46

"현근택 중심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 압승해 용인 미래 되찾아야"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수지구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캠프 제공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수지구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같은 당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합동 출정식에는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를 비롯해 용인지역 국회의원인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이상식(갑)·손명수(을)·부승찬(병) 의원,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정 전 교육감, 백군기 전 용인시장, 정춘숙 전 국회의원, 양혜경 선대위원장, 정원영 전 민주연구원장이 총출동해 힘을 실었다. 또한 민주당 용인지역 광역·기초의원 출마자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모여 선거 승리를 향한 강력한 의지와 원팀으로서의 결연한 각오를 선보였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잔재이자 윤석열의 공보실장이었던 현 용인시장을 몰아내고, '1등 도시 용인'으로의 도약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용인의 변화를 이끌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단단한 원팀으로 뭉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상대 후보 측이 내세우는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 주장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SK하이닉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시장 시절 이미 조성 계획이 발표됐고, 삼성전자 반도체 역시 1983년 용인 기흥에서 처음 시작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론은 더 이상 논란거리가 아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는 용인에서 시작한 만큼 반드시 용인에서 성공적인 끝맺음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임기 내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 △강남권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 △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국제학교 유치 추진 △5000억 원 벤처 투자펀드 조성 등 ‘1등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4대 대표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우선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임기 내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선 직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국회, 용인시, LH, 삼성 등이 모두 참여하는 ‘용인반도체 민·관·정 협의체’를 즉각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산단 조성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보상, 용수, 전력 문제를 협의체가 ‘원스톱’으로 단숨에 해결함으로써 삼성전자 1기 팹의 조기 가동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남권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을 추진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속 추진 및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확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배후 신도시 추가 조성 전략도 공약했다. 기존에 계획된 이동신도시(69만 평)에 더해, 100만 평 규모의 배후 신도시를 추가로 조성해 자족도시의 뼈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후도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국제 초·중·고등학교를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완벽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끝으로 5000억 원 규모의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부장 기업 및 협력 업체를 적극 유치·육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대거 창출과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 장소로 선택된 포은아트홀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도체 산단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간 정서적 간극을 해소하고 진정한 '동서 화합'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이날 첫 일정으로 용인군 독립 항쟁 기념탑을 참배했다. 오후 6시부터는 죽전역사거리에서 거리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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