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이어 김규리도 자택 침입 강도 피해…40대 男 검거
입력 2026.05.21 22:18
수정 2026.05.21 22:18
김규리, 부상 입었지만 감시 소홀한 틈에 탈출
배우 김규리. ⓒ데일리안 DB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김규리씨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강도상해)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경 김 씨의 자택에 들어가 금품을 요구하고 거주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김 씨와 또 다른 여성이 있었는데 두 사람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집 밖으로 나와 인근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 씨 등은 A씨의 폭행으로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A씨는 범행 약 3시간 만인 자정쯤 자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김 씨와 일면식이 없던 사이로 밝혀졌는데 A씨는 계획 범죄 여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최근 강·절도를 목적으로 연예인 자택에 침입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 아천동 소재 배우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30대 남성이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고 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자택에 몰래 들어가 고가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거돼 최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