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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원,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이행 ‘30x30 협의체’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21 16:34
수정 2026.05.21 16:35

2030년까지 30% 보호·복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30x30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이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30x30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30x30 협의체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목표를 실현하고자 구성된 거버넌스다.


해당 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훼손된 지역의 30% 복원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체는 보호지역 확대와 자연환경복원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민간이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국가보호지역 확대정책 추진 동향 ▲자연환경보전법 개정과 자연환경복원의 미래 ▲30x30 달성을 위한 참여 플랫폼 운영방안 ▲자연공존지역(OECM) 등재 방향, 댐 홍수터 자연공존지역 등재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보호지역의 양적 확대만으로는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자연공존지역(OECM)’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생물다양성 회복은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며 “협의체를 계기로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실무 중심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자연공존지역 발굴과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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