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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1 16:21
수정 2026.05.21 16:21

13개 기관 190여명 참여

발전소 인근 주민 초청해 복합 재난 대응 역량 선보여

한국서부발전은 21일 경기 김포발전본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풍수해와 변압기 폭발·화재, 지반침하 등 동시다발 위험을 가정한 정부 주관 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1일 경기 김포발전본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국가 핵심 기반 설비를 보호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이다.


서부발전은 '태풍으로 인한 복합재난(폭발·화재·침수·누출)대응'을 훈련 주제로 정하고 각본 조율 등 기획 단계부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했다.


13개 민·관·군·경·소방 기관 관계자와 김포발전본부 지역 주민 등 190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풍수해, 화재, 침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참여 기관과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소통해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훈련 환경을 만들었다.


위험한 발전시설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를 점검할 때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하는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극 활용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본사와 재난 훈련 현장, 사업소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도 병행해 최악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임무, 사업소 지원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극한상황을 고려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위기 대응, 극복 능력을 키우고 발전소 인근 주민의 불안감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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