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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85%대…적자 구간 이어져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21 14:55
수정 2026.05.21 14:55

보험료 인상에도 손익분기점 웃돌아

과잉진료·연휴 통행량 증가에 추가 악화 우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지난달까지 85%대를 유지하면서 손익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지난달까지 85%대를 유지하면서 손익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의 4월 누적 자동차보험 단순 평균 손해율은 85.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한 비율로, 업계에서는 통상 80% 수준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에 나섰음에도, 최근 4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 누적 효과가 여전히 손익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 1.3~1.4% 수준의 자동차보험료 인상됐지만 최근 4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 누적 효과가 여전히 손익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4월 한 달 기준 평균 손해율은 84.7%로 지난해 같은 달(85.2%)보다 소폭 낮아졌다.


지난달 고속도로 통행량은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사고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손해율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에도 과거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 영향이 누적돼 있다”며 “한방병원 경상환자 과잉진료와 일부 정비업체의 과잉수리, 5월 연휴 기간 통행량 증가 등을 고려하면 손해율 부담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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