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경쟁력 강화…“美 정규거래소 24X 지분 확보”
입력 2026.05.21 13:56
수정 2026.05.21 13:56
외국인통합계좌 등 현지 규제 변화에 대응
네트워크 확대·신규 사업 기회 발굴 본격화
미국주식 AI 투자정보 서비스·콘텐츠 개발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정규거래소인 24X US Holdings의 지분 확보를 통해 미국주식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인프라·네트워크 확대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이하 24X)’의 지분 확보를 통해 외국인통합계좌 등 해외 투자자 관련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미국주식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4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최초로 승인받은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해 10월 거래 개시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미국 주식시장의 새로운 거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24X와 미국주식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 등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관련 투자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국 주식시장 내 네트워크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은 24X의 거래소 고유의 마켓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심층 호가 데이터·유동성 흐름 등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 분석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을 검토 중이다.
24X 중심으로 글로벌 마켓메이커·기관 투자자·핀테크 기업 등 미국 주식시장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주식 주문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4X와의 전략적 협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미국 주식시장 내 네트워크와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해외주식 서비스와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