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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원은 박용선에게" 포항 학부모들, 고교배정 대란 막은 박 후보 캠프 찾아 "감사 감사"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21 11:13
수정 2026.05.21 15:15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 박용선 후보 캠프

“역시, ‘민원은 박용선에게’가 맞네요.”


국민의힘 포항시장 박용선 후보 캠프에 20일 포항 지역 내 학부모들이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후보가 경북도의원 시절이었던 지난해 12월. '고교 배정 대란'이 발생했을 때 박 후보가 다른 지역 고교로 배정되는 위기를 막고 지역 고교 진학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항 지역 고교 입시에서 일반고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195명 초과해 88명의 학생이 다른 지역 고교에 진학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당시 교육 당국이 학령인구 증가와 외부 유입 규모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탓이다.


교육청은 탈락 위기 학생들을 특성화고나 경주 지역으로의 진학을 권유했고, 이에 포항 학부모들은 반발했다.


박 후보에게도 이런 상황이 전달됐다. 박 후보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끈질긴 협의 끝에 '포항 고교 배정 대상자 전원 지역 배정'이라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날 캠프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이 대책 없이 다른 지역 고교 진학을 권유했을 때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다른 지역으로 내몰릴 뻔한 아이들을 지킨 박 후보의 결단력과 실행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도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교육권이 행정 착오로 침해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제도를 철저히 개선하지 않으면 불안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앞으로 자사고·특목고 입시 일정 조정 등 근본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우리 아이들이 포항에서 마음 편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포스코 현장직 16년에 이어 12년 의정활동 중 8년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박 후보는 정치인 최초로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 박용선 후보 캠프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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