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원팀” 박찬대, 인천 미래성장 청사진 제시
입력 2026.05.21 11:12
수정 2026.05.21 13:28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가운데) 인천시장 후보가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 박찬대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출정 연설을 통해 “멈춰선 인천 경제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민생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한 인천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인천 시민들의 삶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때까지 현장에서 끝까지 뛰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력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산업을 인천의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책임지는 전략도시”라며 “세계 자본과 기업이 모여드는 혁신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강하게 부각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을 연결할 수 있는 추진력이 인천 발전의 결정적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추진해온 인천고등법원 유치, 해사법원 설치 추진, 인천 앞바다 야간조업 규제 개선 등을 언급하며 “복잡한 현안을 실제로 해결해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에서는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과의 ‘원팀 전략’도 전면에 등장했다.
박 후보는 인천 각 구·군 후보들을 직접 호명하며 “인천에서부터 수도권 승리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면 유정복 후보를 향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동력이 약하다”며 견제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박 후보는 연설 말미 “이번 선거는 인천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체감형 시정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