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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특정직 인사혁신 협의체 19차 개최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5.21 14:01
수정 2026.05.21 14:01

경찰·소방 등 특정직 인사혁신 논의

6개 부처 인사혁신 과제 공유

인사혁신처 전경. ⓒ데일리안DB

교원과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특정직 공무원의 인사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협의체가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21일 경찰청 청사에서 ‘제19차 특정직 인사혁신 협의체’를 열고 공직문화 혁신 추진 방향과 기관별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교육부, 외교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특정직 공무원 인사혁신을 추진하는 6개 부처가 참여했다. 교육활동 보호, 경찰 전문성 강화, 승진가점제 정비, 범정부 인사교류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정직 인사혁신 협의체는 2015년부터 인사혁신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각 부처는 교원, 외무,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직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직문화 혁신 성과와 올해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인사처는 중앙행정기관의 공직문화 혁신 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올해는 공직문화 표준을 확립하고 기관별 자율적 공직문화 개선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과제가 실제 제도와 근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문화 혁신 수준 진단의 환류를 강화한다. 공직문화 수준 진단의 신뢰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설문 참여도 확대한다.


특정직 소속 기관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체감형 공직문화 혁신 과제와 우수사례도 발굴한다. 인사처는 우수사례 포상 등을 통해 현장 변화가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넓힐 계획이다.


적극행정 관련 제도 개선도 함께 공유됐다. 인사처는 적극행정 보호관 신설,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강화, 유공포상 확대 등 강화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부처별 과제도 제시됐다.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 경찰청은 경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경로 신설과 인사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면평가 개선을 논의했다. 해양경찰청은 승진가점제 정비를 통해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역량 중심 인사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소방청은 외교부, 서울대병원 등과의 인사교류를 통해 쌓은 문제해결 성과를 바탕으로 범정부 인사교류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인사처는 특정직 공무원이 직무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높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은 “국민의 일상 유지와 미래 성장을 책임지는 특정직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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