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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박정훈 "'한동훈만은 안된다'는 사심이 해당행위…단일화 결단, 보수재건 씨앗 될 것"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5.20 15:34
수정 2026.05.20 15:49

박민식 향해 "보수 전체를 보고 결단만 남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그(단일화) 결단은 분명 보수 재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한계인 박정훈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대1 가상대결에서 1.8%p 차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단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지금은 보수 전체를 보고 후보가 결단하는 일만 남았다"며 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여론조사 흐름으로 봐도 '박민식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게 명확해지고 있다.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시간상으로 여론조사 단일화는 이제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는 부산 북갑 단일화 요구에 대해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말을 가장 반길 사람은 하 후보,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민주당 대표 세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으로 복귀할 한 후보를 돕는 게 해당행위가 아니라 '한동훈만은 막아야 한다'는 사심을 앞세우는게 민주당을 이롭게 하는 해당행위"라고 말했다. 사실상 한 후보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것이다.


박 의원이 인용한 여론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7~18일 무선 100% ARS 조사로 실시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다.


해당 조사에서 '3자 대결'의 경우 하 후보 40.4%, 박 후보 20.9%, 한 후보 32.7%로 나타났다. 김성근 무소속 후보는 2.1%였다.


가상 양자대결 결과 하 후보는 47.2%, 박 후보는 29.6%였지만, 하 후보와 한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하 후보가 41.8%, 한 후보가 40.0%를 기록했다.


다자대결에서 양자 대결로의 유입률을 분석한 결과, 하 후보와 박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한 후보 지지층의 18.2%가 하 후보로, 24.5%가 박 후보로 유입됐다.


하 후보와 한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지지층의 10.4%가 하 후보로, 22.0%가 한 후보로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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