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수요 분석 통했다"…두산건설, 주요 거점 중심 공급 전략 강화
입력 2026.05.20 15:03
수정 2026.05.20 15:03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조기 완판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두산건설
두산건설이 핵심 거점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과 사업성을 선별적으로 검토하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이달 초 분양을 완료했다.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과 스타필드 수원, 광교 생활권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이어 실시된 무순위 청약도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앞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정역인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해당 노선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 시 강남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교신도시 생활권 공유와 장안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스타필드 수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거북시장 등이 인접해 있으며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KT위즈파크,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문화·체육·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품 경쟁력도 주목받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금리 부담과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의 판단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고루 갖춘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두산건설은 수도권에서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충청권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영남권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등 주요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 완료됐으며, 이번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까지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 투자 가치보다 실제 거주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을 통해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수요 중심 단지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도 “분양 시장이 투자 중심에서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는 물론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단지들이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