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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자국 영토서 우크라 드론 격추…우크라 "의도치 않은 사고"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20 01:16
수정 2026.05.20 01:16

우크라이나 병사가 훈련 중 FPV 드론을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에 인접한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가 자국에 날아든 우크라이나 드론을 전투기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우리가 드론을 요격했다. 그 비행체는 러시아를 겨냥해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라트비아 국방부로부터 경고가 왔고 우리 자체 레이더에도 포착됐다. 우리의 초계 전투기가 이를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토니아는 자국으로 비행하는 드론에 대비해 여러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발트 3국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드론이 경로를 이탈해 라트비아 석유저장시설을 타격하면서 자국 영토를 침범하는 비행체는 모두 요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게오르기 티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의도치 않은 사고에 대해 에스토니아와 모든 발트국 동맹국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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