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삼성전자 노사 2차 조정 첫날 빈손 종료…중노위 “접점 찾아가는 중”, [6·3 픽] 정원오 '김재섭·주진우 고발'에…국민의힘, 무고·허위사실공표죄 고발로 '맞불' 등
입력 2026.05.18 21:30
수정 2026.05.18 21:30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 오후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사 2차 조정 첫날 빈손 종료…중노위 “접점 찾아가는 중”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진행한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 첫날 협상을 마쳤다. 성과급 지급 기준과 상한 폐지 등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지만, 중노위는 노사가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삼성전자 노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다. 당초 오후 7시까지 예정됐던 회의는 예정보다 40분가량 일찍 종료됐다. 노사는 19일 오전 10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6·3 픽] 정원오 '김재섭·주진우 고발'에…국민의힘, 무고·허위사실공표죄 고발로 '맞불'
국민의힘이 1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의 주폭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주진우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자 형법상 무고죄 고발로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은 이에 더해 정 후보가 주폭 의혹 해명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밝혔다며,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도 고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 후보의 폭행 전과 해명 과정에서 드러난 허위사실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김·주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서는 무고죄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양향자, 삼성전자 타협 촉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간 대타협을 촉구하며 18일 저녁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과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양 후보가 오후 7시부터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정문 앞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선 현장] "청년 취업에 진심이구나"…안철수, 오세훈 '청취사' 성과에 놀란 이유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의 '청년취업사관학교'(청취사)를 통해 지난해 3500명이 취업하는 등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성과를 두고 "이런 시설을 만들고 취업을 시키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진심을 가지고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 후보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캠퍼스에서 안 의원과 함께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상승’…이재명 정부 1년, 커지는 부동산 경고음
출범 1년을 앞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진보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과정의 시즌3 빨리보기와 같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세운 매물 유도 정책이 초단기적 가격 안정 효과를 냈을 수 있으나 전세 물량 축소와 월세 급등을 초래하며 매매·전세·월세가 동반 상승하는 이른바 ‘트리플 상승’ 흐름을 심화시켜 서민 주거 불안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와 조은희 의원이 주최한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단기적인 안정세에 그쳤을 뿐 오히려 시장 불안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꼬집었다.
경기지노위, 카카오 계열사 2곳 노사 조정 중지 결정
카카오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엑스엘게임즈의 노사 임금협상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노위는 이날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2개 법인의 노사 임금협상 조정 절차를 중지했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조정을 종료하는 절차다. 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게 됐다.
“대만 무기판매는 협상 칩” 트럼프 언급에 동맹국들 ‘안절부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력히 시사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이 레이건 행정부 시절인 1982년부터 지켜온 대만 방어 의지와 대중 전략 일관성을 뿌리째 뒤흔들며 동맹국들의 안보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무기판매’를 중국과 협상 카드로 언급한 것을 두고 “구체적인 성과를 못 낸 데 이어 미국의 대만 정책은 물론 동맹과의 신뢰까지 위협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첨단 미사일, 각종 방어 체계가 포함된 약 140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대(對)대만 무기판매 패키지에 대한 최종 승인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