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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26년 1분기 영업익 3억7400만원…흑자 전환 성공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5.18 22:22
수정 2026.05.18 22:22

브랜드 구조조정 및 포트폴리오 개선 성과

한세엠케이 로고. ⓒ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개선 성과를 토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60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속영업 기준 영업이익은 3억74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반등 배경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핵심 브랜드 중심 운영 전략을 꼽았다.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회사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모이몰른, 나이키키즈 등 핵심 브랜드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이몰른은 북유럽 감성에 한국 트렌드를 결합한 유아동복 브랜드로서 일본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하는 등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편집숍 '모이모키'와 복합점 등 리테일 모델 다각화로 매출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나이키키즈도 단독 대형 매장 중심으로 리뉴얼, 신규 오픈하며 빠르게 외형을 확대하고 있으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1%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키즈 스포츠웨어 수요 증가와 함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실적 개선 흐름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엠케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운영 구조를 효율화하면서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브랜드별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영 전략을 강화해왔다.


여기에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마케팅 전반에 도입하며 비용 효율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 구조 개선과 브랜드 전략 강화가 점진적으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장 브랜드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효율 중심 경영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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