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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잔인해지는 아이들...16살 남고생 4명이 강도살인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18 13:59
수정 2026.05.18 14:00

일본에서 16살 남자 고등학생 4명이 강도살인 사건에 연루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NHK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본 도치기현 가미노카와의 한 주택에 괴한 4명이 침입해 피해자 일가족을 공격한 후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69세 여성이 흉기에 가슴 등을 찔려 사망했고 두 아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NHK 영상 갈무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괴한 무리 중 2명을 먼저 검거했고, 이후 16일 나머지 2명도 추가로 붙잡았다. 확인 결과 이들은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16살 남자 고등학생들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 범행을 실행한 인물들로 보고 있으며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시청 수사1과 출신 소지만 마사히코는 해당 매체를 통해 "실행범이 체포돼도 지시하는 인물은 돈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이 사건은 전형적인 '도쿠류 사건'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쿠류'는 아르바이트 형태로 불법 행위를 맡기는 등 느슨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하는 집단인 '익명·유동형 범죄 그룹'을 뜻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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