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국힘, 민주당 성평등위 무고죄 맞고발…"정원오 검증 입틀막"
입력 2026.05.17 14:06
수정 2026.05.17 14:06
주진우 "서영교·이주희·김남희 맞고발"
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공소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이재명 공소취소 저지 특위'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서영교, 이주희, 김남희 의원을 무고죄로 맞고발한다"고 했다.
주 의원은 "성평등가족위 소속 서영교, 이주희, 김남희 의원은 현안 질의에 참여하기는커녕 국민의힘 의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검증을 막고 형사 고발로써 '입틀막' 하려는 시도"라고 했다.
그는 "먼저 민주당이 고발했으니, 증거관계를 정확히 따질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주 의원은 "구의회 속기록에 나오는 '정원오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한 부분'은 명확히 짚고 가야 한다"며 "주취 폭력 피해자는 5.18 관련 논쟁은 없었다는 취지로 이미 증언했다. 외박 강요는 성매매 시도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국회 성평등가족위 전체회의를 열고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경찰관·시민 폭행 전과' 사건과 '술집 외박 요구 논란' 의혹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그러자 민주당 성평등가족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에 대한) 성매매 의혹을 던진 국민의힘 모든 사람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며 "(국민의힘 성평등가족위 위원인) 이인선, 조은희, 서명옥, 이달희, 한지아 의원의 허위 사실 발언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