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더비‘서 웃은 한화, 선두 kt 잡고 3연승 신바람
입력 2026.05.16 18:17
수정 2026.05.16 18:17
스리런포 두 방 강백호, 7타점으로 친정 kt 울려
선발 화이트, 부상 복귀전서 6.1이닝 1자책 호투
홈런 두 방 포함 7타점을 올린 강백호.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친정 팀 kt 위즈 상대로 홈런포 두 방을 터뜨린 중심타자 강백호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원정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20승(21패)째를 거두며 5할 승률 복귀에 1승만을 남겼다.
지난 시즌까지 kt에 몸담았던 강백호가 친정팀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1회 1사 1,2루 상황서 kt 선발 배제성의 몸쪽 낮은 공을 걷어 올려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선제 스리런포를 기록했다.
강백호는 3회에는 1사 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4-0을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이적 후 첫 수원 kt위즈파크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한화가 7-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김민수의 변화구를 공략해 다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2개의 아치를 그린 강백호는 올 시즌 41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 부문 리그 4위이자 팀 내 단독 1위로 나섰다.
강백호는 이날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7타점 3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한화 선발 오언 화이트는 부상 복귀전에서 6.1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우여곡절 끝에 KBO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