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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농축 우라늄 러 반출 논의 사실"…러 "준비됐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6 03:23
수정 2026.05.16 07:1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월2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의회 선거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농축 우라늄의 러시아 이송 문제를 러시아 측과 협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은 15일(현지시간) 아랍 매체 알자지라를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러시아 측 공식 인사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맡아 보관하겠다는 사실을 논의한 바 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반드시 러시아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러시아의 제안이 유용한지 살필 예정”이라며 “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 보관을 요청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미 2015년 한차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받은 적 있다”며 “그때의 경험을 반복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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