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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이란 "美, 대화 요청 계속…진지해야 응할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6 01:37
수정 2026.05.16 07:20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이란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으로부터 대화 요청을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협상과 접촉을 계속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회담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국가, 특히 중국에 감사하다”며 “중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서로 전략적인 파트너가 됐다. 중국이 선의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며 “그들은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 협상 도중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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