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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의 약속 "지속가능관광으로 광명동굴 관광 2.0 열겠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15 22:59
수정 2026.05.15 23:17

권선필 목원대 교수-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후보. ⓒ 데일리안DB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화폐 정책을 연계한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을 단체장 후보들과 진행 중이다.


14일에는 '3선'에 도전하는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후보가 참여했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실천 서약에서 박 후보는 민선 7기와 8기 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과 지역 기반 ‘마을관광’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 관광의 다음 단계로 지속가능관광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민선 7기와 8기 동안 광명은 사회적경제 역량을 키우고, 주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마을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해 왔다”며 “앞으로는 지속가능관광을 통해 광명동굴 중심 관광을 넘어 광명 관광 2.0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광명의 새로운 전략 재원이 될 수 있고, 지역화폐는 그 재원이 지역상권 안에서 다시 순환되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기부와 여행, 소비가 연결되는 순환형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광명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최대 동굴인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고, 지난해 기준 누적 805만여 명이 찾아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여름에는 지역 상생형 먹거리 축제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권선필 목원대 교수와 정석윤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공동대표로 있는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이번 서약을 통해 지방정부가 기부, 관광, 소비를 하나의 지역경제 순환 구조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방정부의 전략 재원으로 육성 ▲반값여행을 통한 기부자의 방문객·생활인구 전환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사이버주민증을 통한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시대 준비 ▲지속가능관광 추진체계를 통한 공약 이행 책임 강화 등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앞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서약에 참여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약 이행을 위해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를 운영하고, 자문 및 컨설팅, 실행계획 초안 제공, ‘순환형 지역경제 로드맵’ 발표지원, 국비 및 공모사업 대응, 성과관리와 대외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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