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해외 진출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세무 강연’
입력 2026.05.18 16:01
수정 2026.05.18 16:01
해외시장 개척 세무지원팀 출범
전국 순회 세무 강연 진행
국세청 해외시장개척 세무지원팀 발대식 모습. ⓒ국세청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중소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세무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4월 출범한 ‘해외시장개척 세무지원팀’ 첫 활동이다. 총 35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전 과정 세금 문제를 집중 안내한다.
국세청은 18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강연회’를 개최하며 전국 동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19일 구미, 20일 서울, 21일 안산·광주, 22일 대전·부산 등 전국 7개 산업단지를 순회한다.
이번 일정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지식을 얻기 어렵고 자문 비용 부담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국세청은 국제조세와 해외투자 분야 경험을 갖춘 본청·지방청 직원 25명으로 해외시장개척 세무지원팀을 구성했다.
지원팀은 강연회 개최, 안내서 발간, 기업 애로사항 수집 및 해결, 해외 현지법인 설립부터 운영·청산까지 상담한다.
강연에서는 새로 제작한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무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해외직접투자 절차,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외국납부세액공제,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현지법인 청산 시 세금 문제, 해외 관계사 거래가격 책정 등 주요 세무 이슈를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이 세금 문제 때문에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용한 세무 정보와 상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