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전재수 "동남투자공사 설립, 부산 미래 산업에 자금 공급할 핵심축"
입력 2026.05.15 16:21
수정 2026.05.15 16:23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 정책 간담회' 열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강준현 의원 참석
50조원 규모 '동남투자공사 설립'에 한 뜻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2) 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전재수 캠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금융 기능' 강화를 꼽으면서 부산의 미래 산업에 자금을 공급할 핵심축인 동남투자공사 설립을 약속했다.
전재수 후보는 1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2) 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해양수도 부산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동남권투자공사법'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공유하고, 금융 자원의 수도권 쏠림 완화 및 지역 산업계의 실질적인 금융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 후보는 물론이고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도 이날 간담회에 함께 했다.
또 이혁 국책금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BNK 경영연구원, 한국거래소 (KRX) 관계자 등도 참석해 부산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는 행정과 산업, 사법과 금융이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산업을 키우는 것은 결국 금융이고, 기업을 키우는 것은 결국 투자"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금융이 서울에 편중된 구조를 지적한 전 후보는 "해양물류, 스마트항만, 조선·해운·에너지 산업 등 부산과 부울경의 미래 산업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할 지역 성장의 금융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금융의 핵심축이 바로 50조원 규모의 동남투자공사" 라며 법안 통과와 설립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이번 동남투자공사 설립 추진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이재명 대통령 공약사항과 궤를 같이한다. 현재 국정과제인 '동남투자공사 신설' 은 정부·정책금융기관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해양금융 사업과 지역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금융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기업 유치 성과가 실질적인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투자 동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50조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를 조속히 설립해 부산의 미래 성장 산업에 자금을 과감히 공급하는 핵심 금융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