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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하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14 16:58
수정 2026.05.14 16:59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출퇴근 30분 단축’을 골자로 하는 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최근 일산IC 병목현상 발생 현장을 방문, 문제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민경선 후보는 “고양시민들의 가장 큰 고통인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리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부터 도로 구조 개선까지,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취임 1년 이내에 고양시 전역의 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편하겠다고 선언했다. 핵심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이다. 이를 통해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의 버스 증차 허가가 어려운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고양형 편하G 버스’를 도입한다. 이는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활용해 30개 신설 노선에 집중 투입하여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도로 위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AI 지능형 신호체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 주기를 설정함으로써, 주요 병목구간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버스 정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효율성을 높여 정체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 정체의 주범 중 하나인 ‘일산IC 병목현상’에 대해 ‘일산IC~호수로 연결 램프’를 신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백석역 방향으로 집중되는 차량 흐름을 호수로 쪽으로 분산 유도하면 병목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이다. 이 대안이 실현될 경우 고양시민들의 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까지 단축되는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장항IC에는 좌회전 차로를 증설하여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곡역에 양방향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환승체계를 개선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수도권 30분 출근’, ‘경기 편하G버스 단계적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는데, 민 후보의 공약과 궤를 같이하고 있어 관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선 후보는 “교통 정책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고양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당선 즉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교통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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