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도 "코스피 1만피"…연말 목표치 9500 제시
입력 2026.05.13 18:22
수정 2026.05.13 18:22
"IT·방산·로봇 등 산업 사이클 장기화"
강세장 시나리오선 코스피 1만 전망
모건스탠리는 '2026 한국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가 구조적인 성장세와 정책 개혁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9500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중심의 정보기술(IT) 업황과 방산·로봇 등 산업 성장세가 이어될 경우 강세장에서는 코스피 1만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전일 '2026 한국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가 구조적인 성장세와 정책 개혁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코스피 예상 범위는 6500~9500으로 제시했다.
상반기 목표치는 8500으로 제시했으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연말 코스피 1만 돌파 가능성도 언급했다. 반면 약세장에서는 하단을 6000선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중동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지만, 국내 증시는 높은 회복력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 자본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고 물리적 자산 비중이 크다고 인식되며 코스피에 불리한 요소가 됐다"면서도 "정보기술(IT)과 에너지·안보·방산·재건·자동차 및 로봇 등 산업 사이클이 다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SK스퀘어와 NC를 신규 관심 종목으로 편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