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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보험사 킥스비율 212.3%…전분기 대비 1.5%p↑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13 12:00
수정 2026.05.13 12:00

생보 205.8%·손보 221.9%…주가 상승에 가용자본 증가

“중동 변수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건전성 점검 강화”

지난해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 킥스 비율은 212.3%로 전분기(210.8%) 대비 1.5%포인트(p) 상승했다.


생보사는 205.8%로 전분기 대비 4.4%p 상승한 반면, 손보사는 221.9%로 2.2%p 하락했다.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 전체 보험회사 킥스 비율은 197.6%로 전분기 대비 0.8%p 상승했다. 생보사는 186.7%, 손보사는 214.6%로 각각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가 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등이 가용자본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28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감소와 결산배당에도 당기순이익 및 주가 상승 영향이 반영됐다.


반면 요구자본은 13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일부 위험액 감소에도 주식위험액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별로는 생보업권에서 교보생명이 경과조치 후 기준 226.0%를 기록했고, 한화생명은 157.5%, 신한라이프는 206.0%로 집계됐다. 손보업권에서는 삼성화재 262.9%, DB손보 218.2%, 현대해상 190.1%, 메리츠화재 241.3% 등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정세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보험사의 지급여력 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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