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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한반도 사드 반출, 미리 계획된 사안"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3 03:40
수정 2026.05.13 07:03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11일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출에 대해 미리 계획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 상원 의회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국방소위원회의 2027 회계연도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했다. 그는 브라이언 샤츠(민주당·하와이) 의원이 ‘사드 반출을 예상했고 계획의 일부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헤그세스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사드 시스템은 아직 한국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중동으로의)이동을 위해 준비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상 이란 전쟁을 위해 사드를 반출하겠다고 인정한 셈이다.


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모든 것은 우리의 계획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모든 측면은 합동참모본부와 민간 지도부에 의해 면밀히 검토된 것이며 매우 명확한 목표 추구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샤츠 의원이 “그렇다면 왜 모두가 혼란에 빠진 것인가”라고 되물었고 헤그세스 장관은 “중부사령부 지휘관들과 함께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나와 그들은 이번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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