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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맨’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문경 모른다? 문경사업도 많이 지원”...문경사랑상품권 2배 발행 약속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17 13:44
수정 2026.05.17 16:10

ⓒ 데일리안DB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가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압승을 다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문경시 점촌 선거사무소에서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선대위원장을 맡은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을 비롯해 문경시 당직자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지지자는 물론 문경시 전 도의원 및 시의원 등 300여 명이 발대식을 함께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김학홍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 및 광역 네트워크를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고 소개했다.


경북도 행정 부지사로서 3년 2개월 동안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호흡한 김학홍 후보는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중앙과 지방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지난 2022년 10월 부지사로 취임한 김학홍 후보는 이철우 도지사와 국비 12조 시대 개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을 함께 했다.


국민의힘 문경시장 공천을 신청했다가 ‘사법 리스크’ 등의 이유로 컷오프(공천배제)된 신현국 현 문경시장(무소속) 등과 격돌한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을 앞두고 ‘데일리안’ 등과의 인터뷰에서 “보여주기 행정은 문경을 망친다.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해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이다. 시장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자리다. 중앙중부를 상대로는 더 많은 예산을 따야 하고, 지역 내에서는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그것이 시장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주변에서는 “행정 능력은 이미 검증을 받았다. 강점 중 하나가 인품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지난 2월 문경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진 '이제부터 시작이다'의 북 콘서트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문경시민 및 정·관계 인사 등 3000여명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낮은 자세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문경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행복한 문경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역동적인 문경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펼쳐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도 김 후보는 이철우 후보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문경시를 잇는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문경을 경북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자신을 ‘문경맨’이라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중앙과 경북도에서 오래 일을 해 문경을 잘 알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김 후보는 “문경은 나에게 너무나 편안하고 익숙한 곳이다. 초-중-고를 문경에서 나왔다. 초중고 체육대회도 많이 왔었다. 30년 가까운 공직 생활에서도 부모님 모시고 수시로 문경을 들락날락했다. 슬리퍼를 신고 장보기에 나선 적도 많다”며 “문경시와 연결된 사업들을 많이 지원하고 도와줬던 사람이 나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에서 관심이 많은 문경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지난해 500억 정도 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이 되면 1000억 발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두 배로 할테니까 걱정하지 마셔라”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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