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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이 끌었다”…코스맥스, 1분기 매출 6820억 ‘사상 최대’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5.12 17:01
수정 2026.05.12 17:02

영업이익 530억원…3% 증가

코스맥스 CI.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중국 법인의 실적 견인 속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코스맥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8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 증가한 530억원, 당기순이익은 312% 증가한 438억원이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23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고객사 대상 직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실적은 중국과 미국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크게 작용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947억원으로 집계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는 신생 브랜드 고객사의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인디 브랜드 고객사 비중이 확대되면서 신제품 수주와 기존 제품 재주문이 함께 늘었다.


미국 법인은 1분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상반기 중 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에도 2%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27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맥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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