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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1·2차 협력사 근로자 자격증 취득 지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12 11:12
수정 2026.05.12 11:13

노동부·폴리텍대학과 고용안정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태안화력 협력사 근로자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정부, 교육기관과 석탄화력발전 1·2차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태안화력 협력사 근로자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교육프로그램 총괄 운영과 교육 수요조사,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노동부 서산지청은 사업계획 검토와 노동부 정책 연계, 협업 지원 등을 맡고 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교육시설 제공과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시험 연계 등을 수행한다.


김경민 노동부 서산지청장은 "산업이 변화해도 내 일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동부는 산업전환 과정에 있는 노동자의 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해 고용안전망 강화라는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춘남 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학장은 "충남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대표 기술교육기관으로서 에너지전환이라는 큰 변화 앞에 선 근로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직업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2년부터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 782명(중복 포함)을 대상으로 신규 복합설비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비교적 단순한 업무를 맡아온 협력사 근로자의 경우 원활한 재배치나 재취업을 위해 전문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서부발전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이들의 직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고용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사 근로자들이 에너지 전환기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정부·교육기관·협력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협력사와의 에너지전환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에 지역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고용안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에너지전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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