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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반토막 내다니…토스증권, MTS 오류에 투자자 혼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08 18:10
수정 2026.05.08 18:12

연결 아닌 별도 기준 실적 공시

투자자 ‘매매 손실’ 불만 빗발

“공시 데이터 검증 강화할 것”

토스증권이 한국콜마의 1분기 실적을 잘못 표기해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는 등 혼선이 발생했다. ⓒ토스증권

토스증권이 한국콜마의 실적을 ‘반토막’ 수준으로 잘못 표기해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이 아닌 별도 기준(모회사 기준) 실적으로 일시적으로 잘못 공시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728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 늘어 78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스증권 MTS에서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은 절반 수준인 343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표기됐다.


이에 따라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4.5% 감소한 것으로 안내됐다.


토스증권은 오류 발생 직후 연결 기준 데이터로 즉시 수정했으나, 잘못된 수치를 보고 매도에 나선 일부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시 데이터 검증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슈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 대해서는 “토스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후 개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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